【Turin International Open IBJJF 2025】한국 선수 선전… 와이어·그레이시 바하 코리아 중심으로 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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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Turin International Open IBJJF Jiu-Jitsu Championship 2025에서 한국 선수들이 블랙·퍼플·브라운 등 상위 디비전에서 메달을 휩쓸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IBJJF와 토리노 오픈의 위상

IBJJF(International Brazilian Jiu-Jitsu Federation)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짓수 연맹으로, 룰·랭킹·월드/팬암/유러피언 등 메이저를 관장한다. ‘International Open’ 시리즈는 유럽 전역의 강호들이 한데 모이는 실전 무대이자, 상위 대회(유러피언·월즈)로 이어지는 랭킹 포인트와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바로미터다. 토리노 오픈 역시 유럽 강팀들이 대거 출전하는 치열한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 선수 메달 결과

어덜트(Adult)

  • 블랙 / 페더(70kg) 🥇 박지환 (Wire Jiu-Jitsu)
  • 블랙 / 라이트페더(64kg) 🥈 서석현 (Wire Jiu-Jitsu)
  • 퍼플 / 페더(70kg) 🥇 박인성 (Wire Jiu-Jitsu)
  • 퍼플 / 라이트(76kg) 🥇 이영휘 (Wire Jiu-Jitsu)
  • 블루 / 페더(70kg) 🥉 정우빈 (JWGA)

    ※ 위 명단은 대회 본부 최종 결과 표기 기준으로 정리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 관전 포인트

    • 와이어(Wire Jiu-Jitsu)의 맹활약: 박지환(어덜트 블랙 페더 금), 서석현(블랙 라이트페더 은), 박인성·이영휘(퍼플 더블 금) 등 다수 포디움 배출.

    한국 대표단은 이번 성과로 유럽 서킷 내 포지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다음 메이저 시즌(유러피언·팬암·월즈)을 앞두고 충분한 자신감을 얻은 만큼, 후속 대회에서도 한국 주짓수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