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파이바 “지지(Gigi)” 12월 6일 세미나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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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사 속 전설적인 지도자이자, 세계적인 팀 얼라이언스(Alliance) 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산더 파이바(Alexandre Paiva, “Gigi”) 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25년 12월 6일(토),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589번길 12 강진빌딩 5층, 얼라이언스 창원 에서 개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문의는 010-7159-5706으로 가능하다.

세미나 개요

  • 일시: 2025년 12월 6일(토) 오후2시
  • 장소: 마산대학교 유도관
  • 주최: 얼라이언스 창원
  • 모집: 선착순
  • 비용: 10만원
  • 문의: 010-7159-5706

알렉산더 “지지(Gigi)” 파이바

  • 소속: Alliance Jiu-Jitsu
  • 계열: Carlos GracieHélio GracieRolls Gracie → Romero “Jacaré” Cavalcanti → Alexandre Paiva
  • 현 등급: 블랙벨트 7단
  • 주요 업적
    • 세계선수권 우승 (1999)
    • 팬 아메리칸 챔피언 (1996)
    • 인터내셔널 마스터 & 시니어 챔피언 (2002, 2004, 2007, 2008, 2010)
    • 세계선수권 동메달 (1997)
  • 체급: 미디움 (82kg)

1967년 3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생.
1983년, 홀스 그레이시의 제자이자 명문 지도자인 호메로 카발칸치(Romero “Jacaré” Cavalcanti) 아래에서 주짓수를 시작했다.
이 시절, 그는 훗날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는 파비오 구르젤(Fabio Gurgel), 호베르토 트라벤(Roberto Traven) 등과 함께 훈련하며 주짓수의 황금세대를 만들어갔다.

하루 8시간 이상 매트 위에서 훈련하던 그는 ‘훈련광’으로 불릴 만큼 열정적이었으며, 1988년 심각한 척추 부상을 당해 2년간 재활에 매진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복귀해 1991년 블랙벨트를 수여받았고, 곧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4년, 그는 호메로 카발칸치, 파비오 구르젤과 함께 얼라이언스 주짓수 팀(Alliance Jiu-Jitsu) 을 창립하며 세계 주짓수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의 제자들 중에는 페르난도 테레레(Fernando “Tererê”), 레오나르도 레이치(Leonardo Leite), 하야카와 미츠요시(Mitsuyoshi Hayakawa),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세계 챔피언인 비토 젠노베시(Vitor Genovesi) 등이 있다.

주짓수계에 미친 영향

알렉산더 파이바는 기술적 완성도와 철저한 시스템 훈련으로 ‘기술적 디테일의 장인’이라 불린다.
그가 세운 얼라이언스 팀은 IBJJF 세계선수권에서 15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오늘날까지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근본과 철학, 그리고 ‘얼라이언스 시스템’의 핵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세계적인 명장에게 직접 배우고 싶은 수련생들은 서둘러 신청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