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바로 얼라이언스(Alliance)다.
2026년 IBJJF 월드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얼라이언스가 다시 한 번 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 팀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얼라이언스는 IBJJF 월드 챔피언십 남성부 통산 16회 우승, 여성부 통산 11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026년, 얼라이언스가 만든 그랜드슬램
얼라이언스의 2026년은 단순한 월드 우승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유러피언 챔피언십, 팬 챔피언십, 브라질레이루, 월드 챔피언십까지 주요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월드, 팬, 유러피언, 브라질레이루는 IBJJF 시즌을 대표하는 핵심 대회다. 이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는 것은 특정 선수 한두 명의 활약이 아니라 팀 전체의 시스템과 선수층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주짓수의 중심에 선 팀
얼라이언스는 오랜 시간 세계 주짓수의 흐름을 만들어온 팀이다.
수많은 월드 챔피언과 정상급 지도자를 배출했고, 경기 성적뿐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기술 철학으로 전 세계 주짓수 아카데미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올해의 성과는 얼라이언스가 과거의 명문을 넘어, 현재에도 여전히 세계 최정상에서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얼라이언스 코리아와 이동우 대표
한국에서도 얼라이언스의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얼라이언스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동우 대표는 얼라이언스 본가와 직접 연결된 직계 라인을 이어받은 지도자다.
오랜 시간 한국에 얼라이언스의 기술 체계와 지도 철학을 전해왔고, 국내 수련생들이 세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왔다.
특히 파비우 구르젤(Fábio Gurgel)은 이동우 대표에게 2단을 수여하며 “아시아에서 직접 2단까지 준 것은 처음”이라는 취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승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얼라이언스 본부가 한국 주짓수와 얼라이언스 코리아의 성장, 그리고 이동우 대표가 쌓아온 시간을 인정한 상징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주짓수의 성장과 세계적인 연결
최근 한국 주짓수는 세계 무대에서 점점 더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해외 대회 도전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팀과 지도 체계를 기반으로 한 훈련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얼라이언스 코리아 역시 그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최강 팀의 시스템을 한국에 전하고, 국내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한국 주짓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부분이다.
2026년 얼라이언스의 남성부 16번째 월드 우승, 여성부 11번째 월드 우승, 그리고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 달성.
이 기록은 얼라이언스가 여전히 세계 주짓수의 중심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흐름 안에서 한국 얼라이언스 역시 세계와 연결된 주짓수의 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